2025년 11월 넷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3가지

예시 1: 감사의 완성, 믿음의 결실을 위한 기도 (골로새서 3:17 인용)
만복의 근원이 되시며 저희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2025년 11월 넷째 주일을 맞이하여 저희를 주님의 거룩한 전으로 인도하시고, 이 자리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저희의 삶을 돌아볼 때, 저희의 힘과 지혜가 아닌 오직 주님의 변함없는 은혜와 섭리 가운데 저희 가정이 지켜지고, 저희의 삶이 인도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저희에게 생명의 호흡을 주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주신 주님의 크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긍휼하신 주님, 저희가 때로는 감사를 잊은 채 세상의 염려와 근심에 마음을 빼앗겼으며, 저희의 행위가 주님의 영광을 가렸던 모든 순간들을 회개합니다. 저희의 불신앙과 교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저희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로새서 3:17) 저희의 삶의 모든 순간, 저희가 하는 모든 말과 일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저희의 삶 전체가 주님께 드려지는 향기로운 감사가 되게 하옵소서.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며 결산하는 시기에, 저희가 영적인 게으름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저희가 남은 기간 동안 주님께서 저희에게 맡기신 사명과 비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헌신과 봉사에 더욱 힘쓰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맡은 모든 직분과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여 주님 다시 오실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듣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영적인 아버지, 어머니가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사회 곳곳에 만연한 갈등과 분열이 주님의 평화로 해소되게 하시고, 위정자들에게 공의를 사랑하는 마음과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길을 열어주시고, 저희 교회가 세상의 소망을 전하는 빛의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몸 된 우리 교회를 축복하시고, 저희가 드리는 이 예배를 통하여 주님의 영광이 온전히 드러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저희 모두가 그 말씀을 통해 새로운 힘과 도전을 얻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의 모든 순서를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하오며, 저희의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시 2: 연합과 섬김,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 (요한복음 13:34-35 인용)
영원히 찬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11월 넷째 주일 아침, 주님의 은혜로 저희가 세상의 모든 염려를 내려놓고 주님만을 예배할 수 있는 거룩한 자리에 나아왔습니다. 이 한 해 동안 저희 교회를 말씀과 기도로 붙들어 주시고, 성도 간의 사랑으로 연합하게 하신 주님의 크신 섭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 이 시간 저희의 진심 어린 고백을 받아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저희가 주님의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지체들을 온전히 사랑하고 용서하며 섬기는 일에 부족했음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이기적인 마음과 교만한 태도로 인해 교회의 화평을 해치고 이웃에게 상처를 주었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저희는 주님께서 주신 새 계명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깁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한복음 13:34-35) 저희 교회가 이 말씀대로 서로 뜨겁게 사랑하게 하옵소서.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저희의 사랑을 통해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알게 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이 아이들이 혼란한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님께서 친히 붙들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저희 삶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고,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려 영적인 분별력을 가진 굳건한 청년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이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양육하는 교사들과 봉사자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건강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를 주님께서 복 주시옵소서. 모든 가정이 복음의 능력으로 화목하게 하시고, 직장과 사업터에서는 정직과 성실을 통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작은 교회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에게 성령의 권능과 안전을 더하여 주시고, 저희 교회가 기도와 물질로 그 사역에 온전히 동참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를 통해 주님의 말씀의 능력을 깊이 체험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들을 때 저희의 영혼이 깨어나 주님의 뜻을 분명히 알게 하시고, 그 말씀대로 사랑을 실천하며 살기로 헌신하게 하옵소서. 예배의 시작부터 끝까지 성령님께서 충만히 임재하여 주시기를 원하오며,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시 3: 영적 성숙과 온전한 헌신을 위한 기도 (베드로전서 2:9 인용)
저희의 삶의 주관자 되시며 모든 지혜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11월의 마지막 주일, 주님의 성호가 거룩하게 구별된 이 자리에서 온 성도들이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주님께 예배드립니다. 저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무한한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드리는 이 예배를 받아 주시고, 저희의 영혼을 새롭게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가 주님의 크신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세상 속에서 저희의 신분을 잊고 세속적인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 받은 거룩한 부르심을 따라 살지 못했던 저희의 나태함과 불순종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저희는 주님의 놀라운 말씀을 붙잡고 정체성을 회복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저희가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이 세상의 어둠 속에서 저희를 기이한 빛으로 불러내신 주님의 아름다운 덕을 저희의 삶을 통해 선포하게 하옵소서.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저희가 주님 앞에서 온전한 헌신을 다짐하기 원합니다. 저희에게 맡겨주신 시간, 재능, 그리고 물질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아낌없이 사용하게 하옵소서. 저희의 헌신이 형식적이거나 의무적이지 않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드려지는 자원하는 헌신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 남전도회, 여전도회를 비롯한 모든 기관들이 맡은 사명을 충성되이 완수하게 하시고, 교회 봉사에 더욱 힘쓰는 거룩한 일꾼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계 열방을 주님의 손에 맡겨드립니다.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영혼들이 있는 곳에 구원의 빛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박해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주님께서 친히 보호하시고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교회가 이 선교의 사명에 더욱 깊이 동참하고 중보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시간, 저희의 간절한 기도와 찬양을 들어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을 능력으로 붙들어 주시고, 저희가 받은 은혜를 가지고 세상 속으로 나아가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 모든 것을 감사드리며, 저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