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첫째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해 2026년의 첫 주일을 허락하시고, 주의 백성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시간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붙드시고 인도하심을 믿으며, 새해의 첫 열매를 예배로 올려드립니다.
주님,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주님의 은혜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성공과 실패의 순간마다 항상 우리와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여전히 연약하여 말씀보다 내 생각을 앞세웠고, 기도보다 염려가 앞섰으며, 사랑보다 판단이 많았던 우리의 모습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9)라는 약속을 붙들고 회개하오니, 새해의 시작을 정결한 마음으로 맞이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2026년을 우리의 계획이 아닌 주님의 뜻 위에 올려드립니다. 무엇을 하든지 먼저 주님을 찾게 하시고, 한 해의 걸음마다 말씀이 기준이 되게 하옵소서.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는 말씀처럼, 우리의 모든 선택과 결정 속에 주님의 인도하심이 분명히 나타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한 이 땅 위에 정의와 공의가 회복되게 하시고, 분열과 갈등 대신 화해와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고, 권력이 아니라 책임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잠언 9:10)라는 말씀이 이 땅의 모든 결정과 정책 위에 살아 역사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새해에도 우리 교회가 말씀 위에 굳게 서는 교회, 기도로 숨 쉬는 교회,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모든 사역 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더하여 주옵소서.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6:18) 하신 주님의 약속을 믿으며, 새해에도 주님이 친히 다스리시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주님,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새해를 시작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두려움과 기대가 교차하고 있음을 주님은 아십니다. 경제적 어려움, 건강의 문제, 관계의 아픔,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 있는 성도들에게 하늘의 평강으로 덮어 주옵소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이사야 41:10)라는 말씀이 2026년을 살아가는 모든 날의 위로와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자녀들과 청년들이 세상의 성공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시고, 흔들리는 가치관 속에서도 말씀 위에 굳게 서는 믿음의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전도서 12:1)는 말씀이 그들의 삶의 기준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지식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결단과 순종으로 이어지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그러므로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야고보서 1:22)는 말씀을 새해 첫 주일의 결단으로 삼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2026년의 첫 주일, 우리의 삶을 다시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올 한 해도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시작도 끝도 주님께 맡기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