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림절 셋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3가지 예시)

2025년 대림절 셋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3가지 예시)

2025년 대림절 셋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2025년 12월 둘째 주일은 대림절 셋째 주일(12월 14일)이며, 이는 교회력에서 특별히 기쁨 주일(Gaudete Sunday)로 지킵니다

예시 1: 구원의 기쁨과 감사로 충만한 기도

영원히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12월 셋째 주일, 대림절의 복된 절기에 저희를 주님의 성전에 모아 주시고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세 번째 촛불을 밝히며, 저희에게 구원을 베푸시기 위해 곧 오실 주님으로 인해 벅찬 기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저희의 영혼이 오직 주님으로 인해 즐거워하며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그러나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저희의 삶을 돌아봅니다. 저희는 여전히 세상의 염려와 근심에 짓눌려 살았고,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기쁨을 누리기보다 헛된 즐거움을 좇아 방황했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소망 대신, 눈앞의 이익과 성공만을 추구하며 마음의 중심을 잃었던 저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용서하시는 은혜를 간구하며 저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 이 대림절 셋째 주일에 저희에게 성령의 기쁨을 충만하게 부어 주시옵소서. 환경과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하늘의 기쁨을 허락하시어, 저희의 얼굴에 그리스도의 빛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저희가 받은 이 구원의 기쁨을 저희 안에만 간직하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절망 가운데 있는 이웃들과 열방의 영혼들에게 담대히 증거하는 기쁨의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입술을 통해 주님의 오심을 알리는 기쁜 소리가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저희 교회를 위해 간구합니다. 저희 교회가 세상의 어떠한 풍파 속에서도 주님의 기쁨을 잃지 않는 소망의 방주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하나 되어,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신부의 마음으로 정결하게 준비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 교회가 지역 사회에 기쁨과 위로를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로 충만하여 끊임없이 성장하고 부흥하는 역사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담임 목사님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주시고,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과 권능으로 말씀을 선포하실 때마다 저희 심령이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를 통해 저희가 세상의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오직 주님 안에서 영원한 기쁨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모든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리며, 저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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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림절 셋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예시 2: 영적 준비와 성결함을 위한 다짐의 기도

거룩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대림절 셋째 주일, 주님의 크신 사랑과 거룩하심을 사모하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이 땅에 오셨고, 또한 약속하신 대로 다시 오실 것을 믿사오니, 저희에게 재림의 소망을 굳건히 붙잡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기쁨을 명하신 주님의 뜻을 따라, 저희가 거룩함으로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는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면서도, 정작 저희의 삶은 세상과 타협하며 거룩함을 잃어버릴 때가 많았습니다. 저희의 생각과 말, 행동 속에서 주님의 뜻이 아닌 인간적인 욕심과 더러움이 드러났음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마음을 깊이 통회하고 자복하오니,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저희의 모든 죄악을 깨끗이 씻어 주시옵소서. 저희를 성결한 신부로 단장시켜 주시옵소서.

저희가 이 대림절 셋째 주일의 기쁨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고 싶습니다. 이 기쁨은 세상적인 쾌락이 아니라, 오직 성령께서 주시는 거룩한 기쁨인 줄 믿습니다. 저희가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기뻐하게 하시고, 세상의 시험과 유혹을 만날 때도 주님께서 주시는 내적인 평안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저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붙잡아 주시고, 말씀과 기도로 영적인 무장을 더욱 단단히 하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사회는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어두워지는 듯합니다. 이 나라의 위정자들에게 다시 오실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시어, 공의와 정직으로 나라를 다스리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땅에 정의를 세우고 약자들을 보호하는 일에 저희가 침묵하지 않게 하시고, 저희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주님의 빛을 비추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교회학교와 다음 세대를 축복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세상의 가치관에 물들지 않고, 주님 오심의 기쁨과 소망을 마음 깊이 품고 성장하게 하옵소서. 이들이 미래의 교회와 사회를 이끌어갈 믿음의 용사들로 준비되도록, 저희 어른들이 믿음의 본을 보이며 헌신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시간, 강단에서 선포되는 주님의 거룩한 말씀을 통해 저희의 심령이 깨어나게 하옵소서. 말씀을 붙잡고 저희의 삶을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개혁하고 헌신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모든 순서와 저희의 간구를 기쁘게 받으실 줄 믿사오며, 저희를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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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림절 셋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예시 3: 사랑 실천과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기도

은혜와 사랑이 한이 없으신 하나님 아버지, 12월 셋째 주일, 대림절의 소망과 기쁨이 충만한 이 복된 날에 저희를 예배자로 세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이 시기에,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겸손을 깊이 묵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주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빛을 비추는 참 빛으로 오셨지만, 저희는 주님의 빛을 저희의 안에 가두어 두고 세상의 어둠을 외면했습니다. 저희 주변의 고통받는 이웃들을 보면서도 나눔과 섬김에 인색했고,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머뭇거렸습니다. 저희의 차가운 마음과 이기적인 태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영적인 눈을 열어 주시어, 저희를 필요로 하는 곳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대림절의 기쁨은 소외된 이들을 향한 주님의 긍휼을 실천할 때 완성되는 줄 믿습니다. 주님, 이 추운 겨울,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가정들, 육체적, 정신적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 그리고 마음의 상처로 인해 외로움 속에 있는 이웃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물질과 봉사, 따뜻한 위로의 말로 그들의 필요를 채우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체적인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선교사님들과 복음 전파 현장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모든 사역자들에게 주님의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선교지에 기쁨의 복음이 증거 되게 하시고, 모든 열방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놀라운 추수의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저희 교회가 이 일에 헌신하며, 온전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저희 교회의 모든 기관과 소그룹 위에 주님의 축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각 부서가 맡겨진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시고, 교회가 사랑과 겸손으로 하나 되어 세상의 본이 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연말을 맞아 진행되는 모든 봉사와 구제 활동에 주님의 능력이 함께하시어, 저희의 섬김을 통해 주님만이 영광 받으시옵소서.

오늘 주시는 말씀을 통해 저희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낮아짐의 삶을 살기로 다짐하게 하옵소서. 하늘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주님의 사랑에 깊이 감격하며, 주님을 만날 때까지 저희의 삶을 온전히 드리기로 결단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와 소원을 저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